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허명구)와 하모니로타리클럽(회장 김경국)은 30일 남구 신정동 국제로타리 3721지구 지구회관에서 탈북민 자녀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하모니로타리클럽은 울주서와 논의해 탈북가정 자녀 3명을 선정, 매월 10만원씩 1년 동안 총 36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국 하모니로타리클럽 회장은 “인도주의적 봉사의 일환으로 각종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울주경찰서와 협의해 탈북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며 “한국 사회에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