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샤를 합시다3'에 출연중인 배우 안우연

‘식샤를합시다3’ 안우연의 로코의 시작을 알리는 행보가 시작되었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정형건)에서 선우선 역으로 활약 중인 안우연이 ‘연하남’과 ‘상남자’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방송된 5화 방송분을 통해 서연(이주우 분)에게 까칠하고 철벽남의 모습만 보여줬던 선우선의 새로운 모습들이 드러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한 것.

5화에서 선은 서연과 다투다 넘어져 입술이 닿을 뻔 해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선의 반응이 흥미로운 서연은 더 과감한 스킨십으로 선을 당황하게 했는데, 지금껏 보여준 ‘까도남’이라는 수식어와는 다르게 순진한 모습에 의외의 귀여움을 보여주며 연하남의 매력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극의 후반부에서는 매번 당하고 있을 줄만 알았던 선이 반격에 나서며 흥미를 더했다. 서연을 거칠게 침대에 눕히며 입술이 닿기 직전까지 얼굴을 마주하고 “나도 얼마든지 넘을 수 있어! 선! 그러니까 앞으로 조심해요!” 라며 박력 넘치는 반전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당황하던 모습과는 상반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 또한 엿볼 수 있어 다시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선과 서연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선과 서연의 케미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기대된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3’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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