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소방서(서장 김성달)는 31일 오전 서장실에서 구급대원 소방교 신정수, 소방사 정용태, 사회복무요원 김형실 및 펌뷸런스 대원 소방위 김정수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5일 오전 남구 야음동 한 빌라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하모(59)씨를 신속히 출동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로 구했다.

김성달 남부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구급차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 장비를 실은 소방차도 현장으로 출동하는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심정지환자에 대한 소생률은 앞으로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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