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정형건)에서 선우선 역으로 활약 중인 안우연과 서연(이주우 분)이 끊임없이 얽혀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3' 안우연이 복잡 미묘한 감정연기를 통해 新로코킹 꿈나무로 떠오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정형건)에서 선우선 역으로 활약 중인 안우연과 서연(이주우 분)이 끊임없이 얽혀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지난 6화 방송 분에서는 동업자를 찾았지만 돈은 받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서연이미국으로 돌아가 법적 책임을 지려하고, 그런 서연을 유독 신경쓰는 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와중 서연의 의미심장한 SNS에 놀라 다급히 서연을 찾아간 선은 멀쩡한(?) 서연을 보며 안도한다. 이후로도 서연과의 얽히고 설킨 지난 일들을 회상하며 그녀를 의식하는 선의 모습에서 연민인지 정인지 모를 서연을 향한 미묘한 감정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끌었다.

결국 선은 서연을 개인비서로 채용해 채무관계를 정리해가기로 하며 또 한번 두사람 사이 관계 전환이 이루어지는 전개로 흥미를 더했다.

안우연은 극중 지금까지 보여준 선의 모습에서는 전혀 예상할 수 없던 행동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인간관계에 있어 선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철벽남', '까도남' 등의 수식어가 어울렸던 선이 서연을향한 감정이 미묘하게 달라져가는 모습으로 '썸'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안우연은'식샤를합시다3'를 통해 로코 연기에 본격 도전, 이를 톡톡히 소화해내며 매 회 의외의 반전 매력을 거듭하며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차갑던 첫인상을 뒤엎는 다채로운 매력으로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안우연의 향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3'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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