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의회(의장 김동학)가 비회기인 8월 한달 동안 ‘의원 1일 민원담당제’를 운영한다.

1일 김동학 의장과 류왕도 의원을 시작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4명의 의원이 매일 2명씩 순번제로 일일근무를 실시해 민원상담 등 대민 의정활동을 펼친다.

하절기 비회기 중이라도 불편사항과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남구의회 당직 의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당직의원과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당직의원이 해당 부서와 협의를 하는 등 민원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학 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의원 1일 민원담당제’는 남구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의정활동의 공백을 없애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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