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Y파견단, 日야마구치현 방문

이달 5일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 울산RCY본부 단원들과 일본 야마구치현지부 JRC(Junior Red Cross) 단원들은 1일부터 5일까지 제3회 한·일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 울산RCY본부 단원들과 일본 야마구치현지부 JRC(Junior Red Cross) 단원들이 1일부터 5일까지 제3회 한·일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울산RCY본부 측 파견단은 직원과 중·고등RCY 단원, 지도교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류는 국제교류를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보급과 함께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의 문화·역사 체험을 통한 우호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울산RCY본부 파견단은 일본 야마구치현 방문을 시작으로 4박5일간 야마구치현 지부 JRC단원들과 공동 활동에 들어갔다.

양국 단원들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 팀빌딩 활동을 통해 단원간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적십자사 견학, 도쿠지 청소년 자연의 집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류에 참가한 차상옥 학성여고 교장은 “RCY단원들이 이번 교류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정혜 울산RCY본부장은 “한국의 학생들이 외국의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박5일간의 일본 방문이 끝난 뒤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간 일본적십자사 야마구치현 지부의 울산 방문이 이어진다. 이 기간동안 야마구치현 JRC단원들은 RCY캠프 참가, 울산적십자사 견학, 제빵봉사활동 등 적십자 활동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