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음악·요리활동등 진행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동구 치매안심센터 내에 쉼터를 열고 1일 첫 입학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지원센터 내 쉼터는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원예, 미술, 음악, 요리, 운동 활동 및 전산장비를 활용한 뇌기능 훈련 등을 제공한다. 이날 8명의 치매환자들이 보호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는 치매환자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을 대신해 치매환자를 단기 보호해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설됐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동구보건소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사이의 연결공간을 증축하고 동구보건소 공간을 일부 리모델링해 지상 2층 594.13㎡ 규모로 조성됐다. 프로그램실, 치매상담실, 운동 프로그램실, 교육실, 쉼터, 가족카페 등이 만들어졌으며, 개소식은 오는 8월13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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