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경남·울산 3곳에만 설치

이달부터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효율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 3곳에 설치·운영 중인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전국 165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효율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 3곳에 설치·운영 중인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전국 165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명칭을 서민금융 전담창구에서 ‘꿈과 희망 나눔창구’로 새롭게 변경했다.

이에 따라 울산·부산·경남지역 서민들은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해 서민금융 관련 상품과 제도 등 각종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꿈과 희망 나눔창구를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채무 조정과 재무상담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게신용회복과 금융거래 정상화 그리고 재산 형성과 증식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신영업본부 김세준 상무는 “꿈과 희망 나눔창구는 서민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다. BNK경남은행모든 영업점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만큼 많은 서민들이 찾아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포용적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저소득ㆍ저신용 서민 650억원, 소상공인 375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 규모를 1025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또 새희망홀씨대출Ⅱ와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대출 등 서민금융 주요 상품에 대해대출금리를 0.2~1.0%p까지 인하하는 등 서민·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이외도 울산 동구, 거제·고성·통영·창원 진해구 등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상환기간 유예와 대출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지원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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