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 직원 이치훈, 정연철씨가 2일 2018 조선해양축제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직원 이치훈, 정연철씨가 2일 2018 조선해양축제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총무팀 이치훈 대리와 시설팀 정연철 기사는 지난 7월 조선해양축제 기발한 배 만들기 콘테스트에 ‘쓰리웨이 멀티조인트 유닛 해양구조 2018’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했다.

이들은 자전거와 대형 고무대야, 목재 등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인명구조선, 운반선, 정찰선으로 변신가능한 배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치훈 대리는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 끝에 우리가 근무하는 병원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이번에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의학연구 및 병원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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