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사랑나눔봉사단(단장 추영근)은 2일 울산남구청에서 김진규 남구청장, 남묘현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폭염 극복을 위한 500만원 상당 선풍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관내 취약계층이 역대 최악의 폭염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마련됐다.

추영근 본부장은 ”최근 몇 주째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특히 소홀할 수 있는 관내 취약계층이 걱정돼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집한 성금으로 통해 선풍기를 준비했다”면서 “지역 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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