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 초·중등 교원 60명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회의실에서 ‘울산시 초·중등 교원연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원연수 장면.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회의실에서 ‘울산시 초·중등 교원연수’를 진행한다.

지난 5월 신청을 받은 이번 교원연수에는 30명 모집에 총 140여명이 지원했다. 이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교육장소를 기존 장소보다 넓은 회의실로 변경 후 최종 선착순 60명을 선발했다.

올해 문화예술 교육은 ‘예술을 말하다’를 주제로 △예술이란 △공연예술 △시각예술 △통합예술 △힐링예술 등 5개 분야, 10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술을 통한 창의적인 사고와 교수법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각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한 진로체험 탐구 등 지식을 넘어 경험과 현실적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 1일 차에는 ‘예술진로와 문화’ ‘문학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사회적 변화에 따른 환경을 이해하며 예술이 인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2일차 교육은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감상하며 서로 교감하는 법을 익힌다. 3일 차 ‘시각예술’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술이 삶과 연계되어 있는 부분을 이해하며 감상하는 시간이다.

4일차 ‘통합예술’에서는 음악, 미술, 문학 등 여러 장르의 통합으로 이루어진 영화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본다. 마지막 5일 ‘힐링예술’ 교육은 회관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자신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과정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예회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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