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콘서트콰이어(대표 이삭)는 3일 오후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온가족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울산콘서트콰이어는 지난 2007년 창단 후 매년 초청연주와 기획연주로 울산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전문성악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합창단으로 발돋움해 울산의 전문예술인들과 아마추어 음악인들에게는 공연무대를, 시민들에게는 낭만적인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동요 모음곡부터 듀엣, 색소폰 솔로, 소프라노 솔로,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여성중창 ‘콘콰트리오’, 울주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진식), 남성 팝페라앙상블 더보이스, 색소폰 ‘조경창’ 등이 참여한다. 울산문화재단과 SK Advanced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석초대로 진행된다. 문의 010·7771·2738.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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