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고호근 부의장

▲ 울산시의회 고호근 부의장은 2일 시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유성순 시민환경감시원 등 지역 주민 16명을 초청한 가운데 병영지역 민원사항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고호근 제2부의장은 2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유성순 시민환경감시원 등 지역 주민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병영지역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외동 종합운동장 헬스장 진척사항’ ‘약사천 관리’ ‘매립지역 침하현상 원인파악’ ‘반려동물 분변으로 인한 불편사항’ 등 지역 주민생활민원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안전관리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병영성 일대 산책로에 반려동물 배설물이 방치되는 등 시민의식 부재에 따른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토로했다.

이에 대해 고호근 부의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민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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