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주)무성은 8일 예전부두~고쿠라항간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행사협의를 갖고 이달 25일 국제여객선 첫 취항 직전에 임시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및 취항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또 울산시와 울산시의회, 지역 상공계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30여명의 대표단이 첫 취항여객선을 타고 일본으로 출발, 키타큐슈시측이 마련한 환영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키타큐슈시측도 여객선 취항을 기념해 비슷한 규모의 방문단을 울산에 보내기로 했다며 이를 위한 부두에서의 행사와 환영리셉션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개략적인 부분은 키타큐슈시측과 상호합의됐으나 세부상황은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