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최고위원 경선이 7, 8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 11명 가운데 8명을 선출하며 이중 최다득표자가 당 대표를 맡게 된다.

 이번 최고위원 경선엔 모두 14명이 등록, 2대1를 약간 밑도는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광옥 한화갑 박상천 정대철 고문이 당권을 놓고 대결하는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이해찬 김옥두 이협 추미애 신기남 신계륜 박상희 김경천 의원과 이규정 김태랑 전 의원 등도 등록과 함께 열띤 득표전에 들어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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