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력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송철호 시장 정책 호평

발전위 거시적 정책→지역 맞춤식 균형발전 앞장등

“宋시장 고문역에서부터 文정부 정책 적극 동참 눈길”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방전위원회 고문인 송철호(오른쪽에서 두번째) 울산시장이 지난 3월21일 정부 서울청사내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현판식에 참석, 송재호 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전국 17개시도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펼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한편 울산 관내 5개구군 균형발전 정책과 로드맵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구성에 발맞춰 울산 장기발전 방향과 관련, △안정되고 품격있는 삶 △지역인재·일자리 △지역 맞춤형 우수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 취업지원 △지역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문화관광 △지역간 문화 격차 해소 △지역 고유자산 활용한 특화관광 육성 △기본적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보건 복지 체계 구축 △취약지역 중심의 지원 강화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역교통체계 개편 등에 역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송 시장은 이와 함께 울산 관내에서 지역 맞춤형 사업 활성화, 인구 감소지역을 거주강소지역으로 전환하는 것은 물론 인구감소지역 정주여건 개선 통합 지원, 마을 공동체 기반 지역 역량강화 촉진 등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송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위의 거시적 정책을 울산지역에 ‘맞춤식 균형발전’과 관련, 인구감소, 고령화 대응, 보건의료 등 사회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및 역사·문화자원 육성, 신산업, 지역주력산업, 기업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고유자원 특화, 브랜드 육성 및 문화관광, 지역간 협업 및 사회인프라 확충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고문인 송 시장은 앞서 지난 2017년 11월27일 위원회 고문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에서 국가균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 3월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균형위 현판식 및 간담회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송시장은 이어 6·13 지방선거에서 시장 당선 직후인 지난 6월29일 울산 혁신도시내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개최된 ‘울산혁신도시 발전 토론회’에서도 국가균형 및 울산관내 5개구군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자문했다.

국가 균형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관련해 전국 17개 시도지자들이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연장선에 시도지역내 균형발전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특히 송철호 울산시장은 국가균형발전 자문역에서부터 울산지역의 균형발전 정책 및 로드맵의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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