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소장 김효정)가 ‘FRESHNESS’라는 부제로 ‘염포예술창작소 입주(예정)작가 전시회’를 마련한다.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소장 김효정)가 ‘FRESHNESS’라는 부제로 ‘염포예술창작소 입주(예정)작가 전시회’를 마련한다. 7~1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장.

이번 전시는 최근 2년간 염포예술창작소에 입주했던 작가들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작가들간 작품 교류를 통한 작가적 안목과 역량을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작가는 김용우(도예), 서혜민(설치, 음악), 신선우(회화), 곽요한(회화), 김기운(회화), 이경민(설치), 이진경(회화, 설치), 공진성(서각), 김경한(회화), 김유경(한국화), 안민환(설치), 이우상(회화), 정진(회화, 설치) 등 13명이다.

김효정 소장은 “입주작가들 만의 교류의 장이 아니라 작가와 지역민이 교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북구에 속한 창작소지만, 울산 전 지역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염포예술창작소는 예술가들이 창의적이고 안정적인 창작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북구청이 염포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설립한 울산지역 지자체 최초의 레지던스 공간이다. 염포119안전센터 뒤편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615㎡ 규모에 작가 작업실 6개소, 갤러리,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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