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6일까지 내·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주민의 한국사회 적응력 향상과 내·외국인의 문화적, 정서적 교류를 위해 2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글, 숫자, 전래동화 팝업북을 만들어보고 아이에게 읽어줌으로써 한국정서를 쉽게 이해하고 동화될 수 있는 ‘엄마가 만들고 읽어주는 전래동화 팝업북’,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오색한지로 한국의 전통 공예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8~22일까지 도산도서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book.ulsannamg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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