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조사는 황해 공해상의 24개 정점에서 수온, COD(화학적산소요구량) 등 31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양국이 오는 3월 결과를 공동 발표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지난 93년 체결된 한·중 환경협력협정에 따라 97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실시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양국이 황해 해양 환경을 관리하는 기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된 4차 조사에서 황해 공해상 평균 COD는 0.32ppm으로 수질 기준 1등급(1ppm이하)에 해당됐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