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내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축구국가대표팀 수비수 최진철(31)이 소속팀 전북 현대와 2004년까지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지난해 연봉 1억원을 받았던 최진철은 구단과의 연봉 협상에서 기본급은 묶고각종 수당을 상향 조정하는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 지난 4일 프로축구연맹에 이를보고했다.

 전북은 이와 함께 최진철에게 은퇴 후 코치직 보장 등 각종 혜택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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