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7년째 ‘은행권 1위’

▲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농협은행이 지난해 1093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남묘현)는 농협은행이 지난해 1093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울산!’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랑나눔봉사단을 구성, 임직원 350명이 참여해 급여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모금해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번 중증지체장애인 시설인 태연재활원 정기봉사, 농촌일손돕기, 저소득층 대상 사랑의 집고치기,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나눔행사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이러한 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장권 행복나눔인상을 2015년과 2017년에는 농협금융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 지역 청소년 금융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으로 지난해말 기준 96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지난 2016년부터 2년 연속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남묘현 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1등 금융기관에 걸맞는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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