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감정평가 진행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청량~옥동 국도건설공사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청량~옥동 국도 공사는 2022년 12월까지 울산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에서 남구 옥동까지 총 1.59㎞ 구간을 잇는 도로개설 사업이다.

이 도로는 신국도 7호선과 옥동~농소간 도로를 잇는 것으로, 북구에서 경남 동부권을 연결해 물류비 절감과 신복로터리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 대상 토지는 청량읍 문죽리 95필지와 옥동 25필지 등 총 120필지다. 보상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위탁 진행한다.

한국감정원은 토지 소유자가 추천한 감정평가업자를 포함해 3인의 감정평가업자를 통해 8월 말 감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보상과(051·660·1059), 한국감정원 동남권거점보상사업단(051·465·3330)으로 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