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연합뉴스) 「홈런왕」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에서 개막 첫 주간 MVP가 됐다.

 배리 본즈는 지난 한 주일동안 5경기에 출장해 13타수 7안타로 타율 0.538, 5홈런, 11타점, 장타율 1.769, 출루율 0.714의 빼어난 활약을 펼쳐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난 첫 주 커트 실링과 랜디 존슨(이상 애리조나), 매트 모리스(세인트루이스), 리반 에르난데스(샌프란시스코) 등 투수들이 나란히 2승씩을기록했지만 본즈의 방망이에 밀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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