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단국대가 2002전국럭비춘계리그에서 2연승하며 선두를 달렸다.

 단국대는 9일 서울럭비경기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대학A부 풀리그 경기에서 유영남과 양영훈이 각각 트라이 1개씩을 성공시키며 활약한데 힘입어 15-8로 승리, 2전전승으로 경희대와 고려대(이상 1승1패)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한편 경희대는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트라이 1개를 성공시킨 방경진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5-13으로 승리해 1승1패를 기록했다.

 △대학A부 전적(9일) 경희대(1승1패) 15(5-6 10-7)13 연세대(2패) 단국대(2승) 15(3-5 12-3)8 고려대(1승1패)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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