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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승준, 고종의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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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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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션샤인’ 이승준이 다각도의 고종을 그려내고 있다.

이승준은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고종 역으로 매 등장 압도적 존재감으로 ‘역대급 고종’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활약중이다.
격랑의 시대, 약소국의 황제로서 고뇌와 근심에 사로잡혀 근엄함 뒤 애처로움이 느껴지는 고종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 전개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이승준은 고종의 다양한 면면을 담아내며 보다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고 있다.

드라마 ‘도깨비’의 일명 런웨이신을 연상케하는 고종 행차 장면은 걸음걸이와 표정에서 느껴지는 황제의 위엄 분 아니라 개화기 당시 정서를 반영하는 중절모와 같은 의복 등, 외형적으로도 색다른 고종의 모습을 표현했다.

실제 역사적으로 전해지는 설(說)처럼 가배를 즐기는 고종의 일상적 취향도 자연스레 담아내는가 하면, 유진(이병헌 분)을 찾아가는 장면에서는 턱시도 차림의 자태가 신선하게 비춰지기도 하면서 시대적 분위기를 잘 녹여낸 모습이었다.

조정에서 정사를 도모하고 이를 밤낮없이 고뇌하고 근심하는 황제의 보편적 모습 외에도 다양한 면면이 함께 비춰지면서 실존인물인 ‘고종’ 캐릭터가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되고 있다.

이를 설득력있게 부각시키는 이승준의 탁월한 전달력과 표현력은 ‘고종’ 역할에 최적임자라는 결론을 빚어내며 그의 연기내공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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