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열(제일고 2학년)이 제10회 울산시골프협회장배 춘계종별학생골프선수권대회 남고부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다.

 또 함영애(서여중), 문순영(천곡중), 이현우(울산대) 등이 각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류정열은 9일 울산컨트리클럽 동→남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로 참가선수중 가장 좋은 기록을 보이며 남고부 첫날 선두를 차지했다.

 함영애는 1오버파 73타로 여고부 선수들은 물론 남대부 선수들의 기록을 능가하며 여중부 1위에 올라 2위그룹과 8타차 이상을 앞서고 있어 무난한 우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현우는 2오버파 74타로 남대부 선두를 확보했으며 김상호는 3오버파로 2위를 달리고 있어 2라운드에서 이들의 치열한 접전을 예고되고 있다.

 남중부에서는 문순영이 81타로 가장 호조를 보였으나 장효민(성안중)과 신용웅(성안중)이 2타 뒤진 채 추격중이다.

 초등부에서는 김종휘가 98타 쳐 1위로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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