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클래식 할 뻔 3’
17일 울산문예회관서 공연
바리톤 김동섭씨 협연 나서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3’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공연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이 오는 1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3’를 개최한다.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이하 울산시향)이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작곡가별로 시리즈를 구성하고 대표적인 명곡과 그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지휘와 연출 그리고 진행까지 맡고 있는 서희태 지휘자는 각종 CF와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악성을 넘어선 거장 브람스’ 편이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브람스에 얽힌 유명한 일화부터 충격적인 뒷이야기 등 그의 작품과 생애를 알아본다. 이날 무대에는 바리톤 김동섭(사진)씨도 함께 한다.

전석 1만원. 회관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75·9623~8.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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