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디즈니 만화영화는 지난 1994년 개봉한 ‘라이언 킹’(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진 ‘케이블티비닷컴’이 빅데이터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 미국 50개 주별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라이언 킹’은 일리노이·인디애나·미시간·위스콘신·아이오와·콜로라도·캔자스·오하이오·펜실베이니아·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앨러배마·조지아·사우스캐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루이지애나 등 무려 16개 주에서 ‘최고의 디즈니 만화영화’로 손꼽혔다.

라이언 킹과 함께 여러 주에서 폭넓은 인기를 모은 작품은 ‘아기 사슴 밤비’(1942 : 몬태나·오클라호마·버지니아·메릴랜드·알래스카 등 5개 주)와 ‘인어공주,(1989 : 네바다·애리조나·텍사스·플로리다 등 4개 주)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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