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공서·가정 대상 태극기 달기 운동
주요 도로·청사 주변 태극기 40개 게양
구·군별 시범아파트 1곳씩도 정해 홍보키로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지역 관공서와 가정에 ‘태극기 달기 운동’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시 청사 울타리를 이용해 태극기 40개를 게양하고, 시의회 건물 전면에 ‘제73주년 광복절 기념, 울산이 함께합니다’ 라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광복절 당일, 구·군별 태극기 게양 시범아파트 1개씩 선정해 시 전체 5개소 1500여가구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함께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구·군별 1개씩 태극기 상시 게양거리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새마을협의회, 통장회 등 민간단체를 통한 태극기 캠페인도 적극 전개되고 있다.
중구 우정동 새마을단체(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는 지난 10일 우정사거리와 선경2차아파트 정문 일원에서, 성안동 주민센터는 같은 날 현대싱그런아파트 인근 주택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구 옥동 자유총연맹(회장 양영석)도 지난 10일 상가 및 주택밀집 지역에서 회원 30여명이 함께 태극기 100장을 나눠주고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희)는 통장회를 중심으로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방법을 알리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남구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협의회, 통장회, 자율방범대 등 자생회원 50여명과 함께 단독주택 및 원룸 밀집지역 일대에서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사회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