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 푸드코트에 입점한 음식점들의 위생이 좋은(Good)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복산동 지역에 위치한 홈플러스 푸드코트 내 6개 음식점 모두 ‘Good(좋음)’ 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개별 음식점의 영업주가 위생수준을 스스로 평가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면 식약처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Good(좋음) 등급을 받은 홈플러스 푸드코트 내 업소는 비빔향(대표 박명희), 더돈까스(대표 이복자), 폴주니어(대표 정숙미), 스시천(대표 이순일), 다채쌈밥(대표 이찬희), 그릴팩토리(대표 이재필) 6곳이다.

이들 업소는 출입·검사가 2년 간 면제되고, 위생등급 ‘좋음(Good)’ 표지판을 제공받게 된다. 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등을 위한 융자 지원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등급 우수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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