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관련, 송철호 울산시장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송 시장은 13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산림청이 태화강 국가정원 예정부지가 집중호우시 침수돼 정원으로서의 가치가 상실되는 점을 문제로 삼고 있다”며 “최근 구축한 ICT기반 홍수재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예산 사정으로 볼 때 이번 추경에서 전문가 자문회의가 낸 보완책 마련에 반영할 예산의 범위가 그리 넓지 않았다”며 “최소의 예산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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