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중독 예방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분야에서 정부합동평가 결과 100점(만점) 취득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다. 시는 식중독 인구 100만명 당 환자 발생 수, 식중독 원인 규명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등 식중독 예방관리 3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산 남구청도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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