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이지만’ 배우 이승준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서른이지만’ 이승준의 ‘멋짐’ 터지는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되었다.

배우 이승준이 어제(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이하 서른이지만) 7화에 또 한번 깜짝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승준은 방송 초반 극중 서리(신혜선 분)의 보호자로 소개되며 특별출연을 알렸다. 과거 서리를 친부모만큼 다정하게 보듬어준 외삼촌으로 따뜻한 기억을 소환한 반면 현재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으로 뜻하지 않은 미스터리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7회 방송분에서는 과거 제니퍼(예지원 분)와의 오묘한 인연이 제니퍼의 회상을 통해 그려지면서 또 한번 흥미를 높였다. 만삭의 몸으로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제니퍼와 이를 발견하고 떨어뜨린 오르골을 주워주고 우산을 씌워준 현규의 인연을 그리며, 외삼촌 현규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이에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이승준의 모습이 담겨져있다. 기분좋은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 넘치는 중년의 멋을 과시하는 한편 촬영을 앞두고 웃음기 없이 진지한 얼굴로 몰입하는 모습으로 멋짐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승준은 ‘서른이지만’ 외에도 현재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종 역으로 ‘역대급 고종’이라는 활약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각 작품 전혀 다른 사연와 성격의 인물을 연기하며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동시에 11월 방송을 앞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도 합류, 바쁜 연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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