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개월간 못자리를 설치하세요"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못자리 시기(10일~5월10일)를 맞아 적기 설치와 노동력 등을 줄일 수 있는 부직포못자리 확대설치를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상자모 못자리의 경우 반드시 스포탁 2천배액과 살충제 1천배액을 혼용, 24시간 종자를 소독한 다음 7일정도 씨 담그기를 거쳐 파종하토록 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을 28%정도 줄일 수 있는 부직포못자리를 많이 설치하되 시기는 오는 15일 이후가 적당하다고 밝혔다.

 부직포의 경우 2~3년간 재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비닐통풍이 필요하지 않아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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