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11번’, 결선에서는 쇼팽의 ‘스케르초 2번’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윤씨는 수상소감에서 “연습한 만큼 후회 없는 연주를 하겠다는 다짐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콩쿠르는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되는 국내 최대규모 음악대회이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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