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김지영)는 14일 울산교 위에서 제73회 광복절 기념 서예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날 고살풀이 명인 이희숙씨가 태극무를 추는 가운데 김지영, 김동욱(한국서예퍼포먼스상임고문) 서예가는 길이 70m, 너비 1.6m 크기의 광목천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애국가 2절을 쓰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김지영 한국서예퍼포먼스 회장은 “10여전부터 광복절 국경일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해 왔다”며 “광복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광복절의 의미를 부여했댜.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