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인 이희숙씨가 태극무를 추는 가운데 김지영, 김동욱 서예가가 길이 70m, 너비 1.6m 크기의 광목천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애국가 2절을 쓰고 있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김지영)는 14일 울산교 위에서 제73회 광복절 기념 서예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날 고살풀이 명인 이희숙씨가 태극무를 추는 가운데 김지영, 김동욱(한국서예퍼포먼스상임고문) 서예가는 길이 70m, 너비 1.6m 크기의 광목천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애국가 2절을 쓰며 만세삼창을 외쳤다.

▲ 김지영, 김동욱 서예가가 대형 광목천에 애국가 2절을 쓰는 광복절 기념 서예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지영 한국서예퍼포먼스 회장은 “10여전부터 광복절 국경일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해 왔다”며 “광복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광복절의 의미를 부여했댜.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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