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원 상당 선물상자 100개
울주 남부노인복지관 전달도

▲ 새울본부는 16일 고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이인호 본부장, 문지훈 본부노조위원장과 우수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새울원자력본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교육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483명에게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새울본부는 16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이인호 본부장, 문지훈 본부노조위원장과 우수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새울원자력본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새울본부는 대학교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 새울원자력본부는 16일 이인호(왼쪽) 새울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이미연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장에게 전달했다.

새울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서생면과 온양읍 등 원전 인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새울본부는 인근 지역 우수 학생 932명에게 총 1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울본부는 또 이날 이인호 본부장 등 직원 40여명이 라면과 세제 등 생필품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총 700만원 상당의 선물상자 100개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 전달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행사를 개최했다.

이인호 본부장은 “새울본부 직원들이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러브펀드로 선물을 준비해 의미가 깊다”며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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