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참얼서우회원전에 나온 서예작품.
-전 시-

△제13회 참얼서우회원전= 한글서예가 조동래 작가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서우회의 회원전. 20여 명 회원들이 가볍고 산뜻한 소품과 부채작품들을 선보인다. 제목 역시 시원한 갤러리 나들이를 유도하는 경쾌한 문구다. ‘묵향아 우리 함께 놀자!’. 2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3전시장. 296·5675.

△황정아 개인전= 흑백으로 바라 본 일상과 정물, 비구상 작품의 구도와 색감으로 완성한 사진작품 다수. 황 작가는 울산사진작가협회, 울산현대사진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30일까지 선갤러리 문화관. 267·1557.

△제10회 울산여성사진가회 한일교류전= ‘비움’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전. 김정옥, 김지영, 김혜경, 배은희, 송화영, 정주연 회원과 함께 에미코 우라타키, 미키 타카오, 나오미 카케하타, 노리코 이즈미, 츠츠미 호리우치 등 일본여성작가의 작품도 보여준다. 2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1전시장. 244·7213.

△제11회 먹물향기전= 울산미술협회 내 서예분과 회원들이 전시회. 주제는 ‘나의 서재’. 작품의 낙관에 자리하던 당호와 서재 이름을 중앙으로 가져 와 작가의 삶과 그 정신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구성. 2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2전시장. 275·9623.

△김교진 개인전= 복합문화공간 염포예술창작소의 릴레이 입주작가 개인전 일환. 주제는 ‘이끼 같은 MEMORY’. 아버지와의 인터뷰, 지역사, 신문기사를 활용해 드로잉과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18~23일 소금포갤러리. 289·1007.

△박소현 개인전= 주제는 ‘The Globe’. 학창시절을 해외에서 보낸 후, 한국에 돌아와 정착하며 겪었던 문화적 혼란스러움을 동·서양의 상징적 음식 이미지로 풀어냈다. 큰 작품을 조각 내고, 이를 서툰 바느질로 다시 꼬맨 과정이 독특하다. 2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갤러리쉼. 275·9623.

△조각가 김유석 개인전= ‘드로잉’(Drawing·소묘)을 주제로 한 17점 전시. 평면적인 드로잉을 입체적인 조각품으로 구상. 김 작가는 5회의 개인전과 ‘아시아청년미술제’ ‘울산쇠부리축제 철조각페스티벌’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중국광동공연예술전문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1일까지 신화마을예술인촌갤러리. 010·3587·8186.

△그림책 원화 전시회= ‘마음꽃 열두달 이야기’ 주제로 한 한태희 작가의 15점. 열두달을 대표하는 꽃과 꽃말, 꽃이야기를 여자 어린이의 모습으로 표현. 28일까지 울산중부도서관 2층갤러리. 210·6538.

△울산중견작가전= 강문철, 김갑수, 김동인, 김섭, 김성동, 김호태, 나원찬, 배경희, 서경희, 심상철, 이승우 작가. 울산미술의 흐름과 단면. 20일까지 가다갤러리.257·7769.

△공공미술 야외조각전 Ⅱ부= 문성주, 박수광, 변숙경, 이종서, 정찬호, 한진섭, 홍종혁 등 전국작가 7명이 12점의 조각품을 보여준다. 11월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의숲 야외전시장. 226·8251.

-공 연-

△클래식할펀(FUN)=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개최하는 해설있는 음악회. 이날 주제는 ‘악성을 넘어선 거장 브람스’ 편.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브람스에 얽힌 유명한 일화부터 충격적인 뒷이야기 등 그의 작품과 생애를 알아본다. 서희태 지휘자와 바리톤 김동섭씨가 함께 한다. 17일 오후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9623.

△2018 아쿠아 쇼=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대란을 앓고 있는 요즘 시대에 어린 아이들에게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넌버벌 퍼포먼스. 장난꾸러기 어리는 쿠아와 함께 바다여행을 하던 중 쓰레기 마왕 더티가 버린 쓰레기를 발견한다. 18~19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56·8700.

△연극 ‘체인징 파트너’= 웨딩 업체의 스타 커플매니져가 두 커플의 만남을 주선하지만 비슷한 이름과 약속시간이 엇갈려 맞선상대가 바뀌어 버린다. 자신의 파트너가 바뀐 것을 모르는 네 남녀의 뒤죽박죽 황당로맨스가 펼쳐진다. 9월9일까지. CK아트홀. 1899·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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