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권이 송철호 시정부와의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 한 것이다.
이상헌 의원실은 16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시장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13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과 송 시장이 공약한 울산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차질없이 해결하기 위해 송 시장을 만나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병원 건립과 도시 외곽순환도로 건설, 북구 강동권 개발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고, 이 의원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정감사 등에 대비해 민주당 시당과 울산시가 협력하기로도 뜻을 모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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