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심평원 평가 결과
6개 항목 평균 점수 ‘최고’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공개한 ‘환자경험 평가 결과’에서 부·울·경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6개 평가 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보훈병원 3개소를 제외한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평가에는 환자가 직접 참여했다.
환자 경험 평가는 5개의 입원경험 영역(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과 전반전 평가 영역으로 구성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환경 평가영역과 환자권리보장 평가영역에서 부·울·경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6개 항목에 대한 평균이 85.22로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았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잘하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지역 최고의 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