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울산점은 10일 오전 10시~오후 3시 동문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진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헌혈에 여성정장 직원 50여명 등이 이미 참가신청을 했으며, 현장에서 참여를 원하는 직원과 고객들이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에 앞서 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울산적십자 혈액원 홍보간사를 초청해 홍보비디오 상영 등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 조회시간을 통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헌혈행사를 제안한 김종의 여성정장 파트장은 "직원들이 단체로 헌혈에 동참하는 기회를 통해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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