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과함께-인과 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18일 1천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신과함께2' 누적 관객 수가 1천100만4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천441만1천47 명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과 같은 흥행 속도다. 아울러 1·2편을 합쳐 '신과함께' 시리즈 누적 관객은 2천500만 명을 넘어섰다.

    '신과함께2'는 현재 역대 박스오피스 19위에 올라있으며 앞으로 8만 명을 더 추가하면 '실미도'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오르게 된다.

    영화는 개봉 14일째인 지난 14일 1천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개봉 첫날부터 124만6천692명을 불러들이며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첫 주말인 4일에는 146만6천416명을 불러모아 영화 사상 하루 최다관객 동원 기록도 갈아치웠다.

    '신과함께2'는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오가며 그들 사이에 얽힌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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