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국제교류단

12~18일 주요대학들 방문

학생교류·공동연구 협의

▲ 울산대학교 이상욱 공학교육혁신센터장(왼쪽부터), 김진천 첨단소재공학부장, 정노택 공과대학 부학장이 최근 호치민기술대학 국제협력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대 공과대학(학장 박규열)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의 호치민기술대학, 나트랑대학, 하노이과학기술대학을 잇따라 방문해 기계공학, 조선해양공학, 재료공학 분야에서 학생교류와 공동연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산대에서 유학하고 베트남 학계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만나 재호치민 울산대동문회, 재나트랑 울산대동문회, 재하노이 울산대동문회를 결성했다.

이들 동문회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중심으로 울산시, 울산 산업체와도 협력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문단은 베트남 통상산업국에서 근무하는 울산대 졸업생 초청에 따라 산업국 공무원 대상 강연회를 열어 ‘울산의 산업정책과 산·학·연 협력연구 정책’을 소개했으며, 베트남 통상산업국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가 함께하는 울산산학융합지구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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