⑬안수일 의원

▲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이 22일 하절기 일일당직근무를 맞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정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동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22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구 신정동 주민자치위원장, 신정시장 상인회장 및 각 동 통장회장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신정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노후된 종하체육관을 다목적 강당, 작은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것과 열악한 신정동 일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신정행복복지센터 설치, 신정시장 상인과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보 등을 건의했다.

또 공업탑 일대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과 신정시장 주변 CCTV 주차단속 시간을 조정해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안수일 의원은 “신정동은 40~50년 전에 도시기반 시설이 구축돼 삼산동 등 다른 동에 비해 시설이 많이 노후됐다”며 “신정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