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1시50분께 울산시 북구 정자 앞바다에서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바다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50분께 울산시 북구 정자동 활어회센터 앞 바다에 SM5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과 동부소방서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5m 깊이 바다에 빠진 차 안에서 이모(63)씨를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이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울산해경은 차량이 회센터 안 주차장으로 들어와 주차하듯 주차열로 진행하다가 그대로 바다로 빠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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