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도 참석
일자리 창출 주제로 논의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KTV 및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 울산시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이 참석, 각 지역의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문 대통령이 고용지표 악화와 관련, “고용상황에 직을 건다는 결의로 임해달라”고 강조한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 회의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선조 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 주재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차원의 일자리 창출이 주된 의제로 시장께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울산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적인 지원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시도지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시도지사 간담회를 겸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이후 6개월여만이다.
청와대는 지난 22일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이날로 연기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김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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