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물품 전달 ‘핸즈온 봉사’

한국 세계 문화유산 팝업북 200권

저소득 가정 아동에 전달 예정

▲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은 29일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한국 세계 문화유산 팝업북 200권’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이홍열)은 29일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한국 세계 문화유산 팝업북 200권’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팝업북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한달동안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다. 팝업북에는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인 고인돌, 무령왕릉, 장경판전, 창덕궁, 수원화성, 조선왕릉이 담겨 있다. 이번에 제작된 팝업북 200권은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핸즈온(Hands On)’ 봉사는 봉사자가 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틈새 시간에 봉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은 4년째 핸즈온 봉사로 팝업북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울산 장생포 고래 문화 팝업북 150권을, 2016년에는 학습과 언어 발달을 돕는 미니 팝업북 430권, 2017년에는 550권을 직접 만들어 후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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