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병 보조상표 활용 홍보

울산상의-무학 업무협약

▲ 울산상의와 무학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0회 울산산업문화축제 홍보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소주 300만병 보조상표 홍보활동에 나선다.
울산상의와 무학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0회 울산산업문화축제(10월11~14일) 홍보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소주 300만병 보조상표 홍보활동에 나선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와 무학(사장 이종수)은 지난 29일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과 이종수 무학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울산산업문화축제’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대표적 동반자인 소주를 활용해 경영자부터 근로자, 일반 시민까지 울산의 모든 구성원들이 소통하는 근로자 축제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무학은 주력제품인 ‘좋은데이’ 소주 300만병의 보조상표를 이용해 제30회 울산산업문화축제를 홍보하기로 했다.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은 “무학은 울산공장 건설이라는 울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문화재 출토라는 난제에도 불구하고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감내해준 신뢰의 기업이다”며 “이러한 신뢰의 기업문화가 산업문화축제를 통해 울산의 노사문화에도 녹아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수 무학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무학도 근로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 근로자축제인 만큼 모든 근로자가 하나되어 소통하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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