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지난달 31일 의원 연구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동·영유아·노인·장애인 등 각 분야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지난달 31일 의원 연구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동·영유아·노인·장애인 등 각 분야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스스로 선택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받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자들은 “지역사회투자사업의 모집기간과 방법, 인원수가 매년 달라 홍보와 안내에 애로가 있다”며 “신청기간이 짧은데다 1년에 1번 모집하다보니 서비스가 급하게 필요한 대상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야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제공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모집시기를 정하고 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운찬 의원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이 있는 만큼 수요자 규모에 맞는 예산이 수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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