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트 바캉스­2018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울산시 중구 성남동 강변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라스트 바캉스­2018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사진)에는 중구민을 비롯해 1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부와 울산시,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15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맥주 업체인 하이트진로의 협찬을 통해 475㎖ 생맥주 1잔을 1000원에 판매하는 등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비어테이블과 인디언 텐트 2개동을 운영했으나 너무 많은 인파가 한 번에 몰리면서 돗자리를 가져와 깔고 앉아 치맥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울러 3일 동안 야외 시네마극장을 통해 ‘임금님의 사건수첩’ ‘써니’ ‘수상한 그녀’ 등을 상영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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